제 목 [경제가 먼저다] 이태암 경북경제진흥원장 인터뷰
작성자 실라리안 등록일 2017-04-13 오후 8:59:23 조회수 136

"중소기업을 국내시장 탈피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1월24일 20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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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암 원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1997년 11월 설립,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및 판로확대 지원, 취업지원 그리고 각종 애로상담 등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을 확충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외 불안 요인과 수출감소, 내수불황 등 지역경제가 여전히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한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태암 경제진흥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이태암 원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포화된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늘어나는 등 기업환경도 많이 바뀌어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하나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과 역량을 확보해 중소기업 성장발전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 서고 있다”고 올해 중소기업 주요 지원정책 수립 배경을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제진흥원 설립 20주년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강소기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요구들,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청년일자리 적극 발굴 ,△ 국내매출 극대화를 위한 판로 다각화, △ 해외진출 촉진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제고 △ 정책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 도모 △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 기능 강화 등 5대 전략과제를 설정해 경제진흥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 해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도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

작년에 일자리종합센터를 1팀 6명에서 2팀 12명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청년일자리팀 및 일자리혁신팀을 신설해 단순 미스매치 해소 위주에서 국비유치, 일자리 기획 등 기능을 확대해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취업자 수가 25% 증가(2천232명 → 2천805명)했으며, 올해는 청년 취업카드, 청년·기업 매칭 협력, 청년틈새기술인력 양성 등 청년·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4건(사업비 48억원)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기획 및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사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중소기업 채용업무 대행을 위해 ‘상설 면접장(잡카페)’를 운영해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전용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마케팅 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유명무실하던 실라리안 홍보전시장을 국내마케팅 통합플랫폼으로 재정비하고, 위탁운영하던 쇼핑몰을 직영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매출이 57%(56억원 → 88억원) 신장되는 성과를 만들었다.

올해는 경상북도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6차산업’ 등 지역특산품을 연계한 기획상품전, 특판전, 프로모션 등 판로확대를 위한 기획 이벤트를 강화해 명실상부한 국내마케팅 컨트롤 타워로 활성화해 국내 매출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다. 또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인 유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오픈마켓, B2B시장 개척, 6차산업 체험프로그램 발굴, 안테나숍, 홈쇼핑 방송판매 등 마케팅 수단의 다각화를 지원하여 판로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제 우리 중소기업들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으로 지역경제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경상북도 호찌민·경주엑스포에 경제분야 전문기관으로 참여해 한류우수상품전,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동남아시아 진출 거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작년 2월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를 통합해서 해외마케팅 채널 일원화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해외마케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단위사업으로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해외 마케팅을 Pride상품지원센터의 축적된 경험과 43개국 60여명의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해외시장개척을 가능성을 높였으며, 월드클래스300, 글로벌강소기업을 각각 1개사씩 배출했고,

올해부터 해외사무소, 연락사무소 및 현지네트워크를 성장단계별로 분류해 맞춤형 해외 진출을 밀착지원하고,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등 핵심 거점별 안테나숍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에 앞장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이 대폭 확대·개선.

도내 중소기업의 창업 및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자금 금리 인하, 지원규모 확대 등 제도개선을 위해 자금이용 애로사항 설문조사, 경기동향 등을 분석하여 경북도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을 업체당 15억원(시설 12억원, 운전 3억원)으로 한도를 확대(12억원 → 15억원)하고, 2.4%이던 금리를 2.2%로 0.2%포인트 인하했으며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운전자금을 3억 한도(우대 5억원)로 대출이자의 2%를 1년간 지원하고,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수 벤처기업에게 기술평가보증을 통한 벤처기업 육성자금도 3%에서 1%(고정금리)로 2%포인트 인하된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20년 도약을 위해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에 중점.시·군 협력으로 확보한 종잣돈(seed money)으로 중소기업 기본 체력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멘토링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적재 적소에 맞춤식 지원으로 해외시장진출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자금 및 판로지원, 사이소 입점 지원, 실라리안 및 Pride기업 선정 등 성장 단계별 맞춤지원으로 히든챔피언을 배출해 강소기업 육성 허브(HUB)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태암 원장은 “우리 경제진흥원의 고객은 우리 중소기업인들입니다”면서 “중소기업들이 현재 겪고 있는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작고 사소한 일부터 중소기업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가 먼저 나설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인 여러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 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짐하며 중소기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2015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 프로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 △경상북도 경산시 부시장 △경상북도청 농정국 국장 △경상북도청 감사관 △1985경상북도청 농산과 과장 △1983 내무부 기술고시 공무원임용 △경북대, 경북대 대학원 졸업, 경제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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